광화문이 새로 복원되다

 광복65주년 기념일에 광화문이 새로 복원 되었다.


우리 수난의 역사가 어린 광화문이 마침내 ３년８개월 동안의 복원공사를 마치고 
광복절을 맞아서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 온것이다. 
매스컴에 떠 오른 기사를  보면,

 
광화문(光化門)
'빛 광', '될 화' 
"임금의 덕이 온 세상을 비춘다"는 뜻으로, 
1865년 고종 때 광화문을 다시 세우면서 당시 훈련대장 임태영이 쓴 글자 그대로다. 
누각에 올라가면 안으로는 근정전을 포함해 궁궐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또 밖으로는 조선왕조 관청이 있었던 세종로가 한 눈에 들어오고 
광화문은 우리 수난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임진왜란 때 불 타고 1927년 일제 때 강제 이전, 그리고 6.25동란 때 폭격으로 훼손. 
우여곡절 끝에 1968년 복원됐지만 재질은 콘크리트였고, 방향은 일제 때 조선총독부의 건물이던 
중앙청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일본의 조선 신궁이 있던 남산 쪽을 바라보게 지었다. 
이번에 복원된 광화문은 
100% 금강송 같은 우리 목재로, 남쪽으로 11.2m, 서쪽으로 13.5m 옮겨 
태조 창건 당시의 위치를 되찾았다. 
또 국치의 상징이었던 문의 방향도 남산 쪽에서 원래대로 
관악산을 바라보게 3.75도 바로 잡았다 한다.
대한민국에 발전의 무한한 빛이 발하기를 바랍니다!
2010.8.15
자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