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미륵사지 석불입상

 

 

 

수안보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월악산 중원 미륵사지 석불입상(보물96호)이다.

 

신라의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 이곳에 불상을 북향으로 세웠는데,
이 불상은 동생인 덕주공주가 월악산 송계계곡에 남향으로 새긴 덕주사 마애불과 마주보게 하였다는 설도 있다.

 

특히 오랜세월동안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는 석불의 흰 얼굴부문은 특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미륵사지 주변의 가을1)

 

 

계곡의 나무들이

겨울을 앞두고,

봄, 여름동안  만들었던 그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듯 아름답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됨을 절로 느끼는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