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다사다난했던 닭띠의 해를 보내며
자연생각
2017. 12. 31. 23:09
다사다난했던 닭띠의 해를 보내며
명동입구에 위치한 China 레스트랑에서 있은 2017년 송별회 모임에 참석했다.
"송구영신" 년말이면 생각나는 말!
새로운 해를 맞는 다짐의 각오(Resolution)는 지난해의 깊이 있는 성찰로 생성될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한 마음은, 마치 육상선수가 레이스 출발점에 앞서 마음을 모으는 자세에 비유해 봄은 어떨지!
우리가 송년회 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인연있는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친구들이 비쳐지는 거울이 은연중에 삶의 공부자리로 되기 때문이리라!
더욱이 시끄러운 현 시대!
긴가, 민가의 시대!
모든것은 역사가 말한다 했으니,
이러한 세상을 설령 후배들에게 넘긴다 하더라도,
세대간 갈등이 심한 현시대에서 무엇보다도 우선 자식 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에
지금껏 쌓은 경험을 기울어야 하는 우리70대 위치!
아무튼 "송구영신" 의 년말!
지인들과 이것 저것이야기!
허심탄회한 모습들에 웃으니,
세상사 모든 걱정꺼리!
이 감정, 저 감정!
모두가 사라졌다!
내년 2018년 무술년은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황금개띠의 해!
우리 오늘 송년회 모임은 새로운 한해를 맞는 마음의 준비자리!
보람으로 가득한 이 자리는 인연의 큰 선물!
노래하고 노래하고 다시 합시다! 영원 무궁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