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테마

사랑 그것은 정령 그리움
노을빛처럼 타는가!
가슴 가득히 설레는 바람
잠들지 않는 물결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오 사랑이여!
   ---  ---  ---
사랑 그것은  오랜 기다림
강물과 같이 흘러
마음 가득히 넘치는 기쁨
멈추지 않는 행복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오 사랑이여!
    ---  ---  ---
사랑 그것은 정령 외로움
채울 수 없는 바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꽃잎
남몰래 타는 촛불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서 이룰 수 없는   오~ 오 사랑이여!

    ---  ---  ---
성악가 박인수교수와 그의 제자가 부르는 [사랑의 테마]가 TV스피커를 통해 애잔히 들려온다!
꽃이 한창인 계절 6월에 들었음인가!
 
60대 후반의 교수가 그의 제자와 부르는 [사랑의 테마]가 느낌이 새롭다! 
사람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꽃보다 feelling 이 강렬함을 알림일까!
아마도 목소리엔 사람의 가슴속 이야기가 스며있는 것 같다!
 
 

 
사랑은 설레고, 기다림이고, 외로움.
 
그 사랑은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고---
원하지 않아도 떠나간다고 노래했는데---

아마도 사랑도 인연의 한가닥 이라면,
마음이~  바로 그 인연과의 만남과 떠남의 중심임이 분명하리라!
청포도가 익어가고 만물이 여무는 이 계절에
스스로의 좋은 인생을 위한 마음가짐은 ~
그리고 분명 지나간 세월은~ 지금의 자기  인격수양의 선생임을 재 인식 시키리라!
글/사진:  자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