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철의 대화
2012. 8. 6. 21:15ㆍ●☞생각나는 사진!
[한여름철의 대화]
열대야의 밤 그리고 우리들의 대화!
바로 우리들의 자화상!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찌는 듯한 한여름의 낮이 지난 저녁!
시원한 곳, 물 흐르는 강변을 찾아 담소하는 사람들~ 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곽선생님!
위 사진 배경에 보이는 교각이 조금 더 적게 나타남이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2. 8. 6
자연생각
이 사진은 도시라는 배경을 보여주고자 하는 관점에서 교각을 넣은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이대로가 좋았습니다.
만약 교각이 없이 아래쪽 사람들만 실루엣으로 보이게 하고 강물까지 담게 되면 바닷가처럼 보이기도 하고 호숫가처럼 보이기도 해서 도시가 아닌 곳을 연상케합니다.
그게 의도라면 그 또한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열대야를 피하는 시민을 보여주려고 하셨기 때문에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
위 사진은 아래와 같이 "한겨레신문 사진마을" 선정, 표지사진으로 게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