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 촬영 (스튜디오 하늘에서)

2011. 6. 11. 06:55(인터넷실습)/촬영기법(일부)·사진크기 조정

               ---> Sharpen(2회정도나  Unsharp활용)

                   * 필요시:  펀집-> 환경설정하여 관련사항 설정활용

 

 2. 항공사진등에서 셔터속도가 빠르면 자외선차단 효과 있음.

 

 3. Dust Dark (일몰시간 등)

    Magic Hour

    Creative Suit

 

 4. Martin  Par (영국인/  Magnum 사진가)

         ---  아래에  관련자료 별도 첨부

 

 (예: HDR  /선유도공원에서)

 

 

2. HDR 요점정리

 가. 한화면에 극도의 명암화(8 step)

      (+/-3,   7컷 촬영)

  나. 움직이는 피사체는 어색

  다. 단시간(20~3초 차이가 good)

  라. ISO  100~200

  마. 칼라가 다양한 피사체선택

  바. 노출:조리게고정--> 셔터 변화

  사. 포커스: 수동(M/A)

    ***  HDR Club(daum)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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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촬영법

 

(최소 초점거리를 수동으로 조정 촬영)

 

 

 

(부각 이미지)

 

 

 

 

 

 

 

(잔디사랑/ 고발성 이미지)

 

 

 

(특별한 이미지)

 

 

 

(Big Close up)

 

 

기타: GIF에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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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Parr에 관한 별도 첨부(옮긴 글)

 

 

 

 

 

 

 

 

 

 

 

 

 

 

 

 

 

  

 

 

 

 

 

 

 

 

 

 

 

 

 

 

 

 

 

 

 

 

 

 

 

 

 

 

 

 

 

 

 

 

 

 

 

 

 

 

 

 

 

 

 

 

 

Tutta Roma,  Martin Parr(마틴 파)  

 

 

마틴파의 Tutta Roma 사진집...

 

마틴 파는 세계최고의 사진가 그룹 중의 하나인 매그넘 소속의 대표적 작가이며, 현존하는 사진작가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입니다.

매그넘의 세계적인 사진가들 중에서도 독특하고 개성있는 주제를 잘 담아내기로 유명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태리 로마라고 하면 세계 최고의 여행 Contents를 가진 곳이며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기존에 로마라는 곳이 주는 상식의 틀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알고 있는 로마의 무수히 많은 여행사진과 아름다운 풍경사진들. 이러한 것들이 쇠뇌시켜 놓은 우리의 머리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줍니다.

  

마틴 파의 주제는 사회와 현실비판입니다.
동시에 일반적으로 믿어왔던 보편적인 상식의 틀을 깨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생활 자체를 있는 그대로 다루고 있으며, 굉장히 주관적인 시점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별 볼일 없는 루틴한 삶과 소소한 일상과 관련된 주제들을 가볍게 다룬다는 점에서 현대문명에 친근하게 접근을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담겨있어 사진 한 장에 많은 시간을 머물게 합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엄숙하고 긴장감을 주지도 않습니다.

  

그저 눈으로 보고 있으면 사진 속 현상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되는 듯 합니다.

일상적이지만 현대사회의 숨겨진 현실, 그리고 거부감 없이 친밀하게 다가가는 컨셉과 프레임...

 

이것이 마틴 파가  선보이고 있는 다큐사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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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파(Martin Parr)

 

영국 사진작가
1952년 영국 엠솜 서레이 출생. 맨체스터폴리테크닉 졸업
1975년 영국예술평의회 포토그래퍼상
2004년 프랑스 아를르 국제사진축제 아트 디렉터
2004년 웨일즈대학교 교수
1994년 다큐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회원
 
마틴 파 Martin Parr(1952~)는 영국 출신의 매그넘 회원이다. 매그넘 집단은 잘 알려진 것처럼, 프리에이전시 다큐멘터리 사진가 들이 모인 단체이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우리는 그를 documentarist(=documentarian)로서 이해하고 그의 사진을 다큐멘터리로 분류해야 마땅하지만 어쩐지 심기가 불편해짐은 숨길수 없다.
마틴 파의 사진적 접근 방법은 이제까지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취했던 전통적 접근 방법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마치 50년대 '로버트 프랭크'가 접근했던 개인적인 시점에서 미국인들을 기록한 방법상의 형식을 극단까지 밀고 들어가 전혀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구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마틴 파의 사진은 기존의 순수사진과 다큐멘터리사진 형식은 다르다는 무의식적인 우리의 식상한 분류방식 체계를 전복한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을 볼 때, 우리는 일정한 의미를 쉽게 읽을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마틴 파의 사진은 우리를 좀 헷갈리게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틴 파의 사진은 우리에게 다큐멘터리사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의 사진의 내용과 형식상의 정보만 가지고서는 그것이 다큐멘터리 사진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존의 다큐멘터리사진은 사진의 사실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다시 말하면, 일반적으로 다큐멘터리사진의 재현 방식이란, 사진 이미지가 ‘명백한 사실(evidence)’로서 작용하는 것이었다.

즉, 사진 이미지가 관람자에게 투명하게 읽혀짐을 말한다. 이 투명성이라는 것은 사진이 하나의 완벽한 현실의 복제물, 즉 사진으로 재현된 모든 것은, 사실의 규명 여하를 떠나서 무조건적으로 사실의 정확한 증거물로서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연 사진은 믿을만한 매체인가. 여기 마틴 파의 사진 '영국을 생각하다'(Think of England)는 작품집 속에 있는 'Think of England'(1996) 작품을 보자. 현실의 문맥으로부터 파편적으로 절단되어서 찍혀 있는 이 사진은 우리로 하여금 당혹스럽게 만든다.

영국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징적인 코드는 그 어디에도 없다. 작가가 주관적으로 영국에 대해서 생각하겠거니 이해한다 해도, 이 작품집 전체는 다 이런 식의 사진들로 구성되어진 로 도무지 영국이 뭐 어쩌다는 것인지 알 수 가 없다.
마틴 파 Martin Parr(1952~)는 영국 출신의 매그넘 회원이다. 매그넘 집단은 잘 알려진 것처럼, 프리에이전시 다큐멘터리 사진가 들이 모인 단체이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우리는 그를 documentarist(=documentarian)로서 이해하고 그의 사진을 다큐멘터리로 분류해야 마땅하지만 어쩐지 심기가 불편해짐은 숨길수 없다.
마틴 파의 사진적 접근 방법은 이제까지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취했던 전통적 접근 방법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마치 50년대 '로버트 프랭크'가 접근했던 개인적인 시점에서 미국인들을 기록한 방법상의 형식을 극단까지 밀고 들어가 전혀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구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마틴 파의 사진은 기존의 순수사진과 다큐멘터리사진 형식은 다르다는 무의식적인 우리의 식상한 분류방식 체계를 전복한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을 볼 때, 우리는 일정한 의미를 쉽게 읽을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마틴 파의 사진은 우리를 좀 헷갈리게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틴 파의 사진은 우리에게 다큐멘터리사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의 사진의 내용과 형식상의 정보만 가지고서는 그것이 다큐멘터리 사진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존의 다큐멘터리사진은 사진의 사실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다시 말하면, 일반적으로 다큐멘터리사진의 재현 방식이란, 사진 이미지가 ‘명백한 사실(evidence)’로서 작용하는 것이었다.

즉, 사진 이미지가 관람자에게 투명하게 읽혀짐을 말한다. 이 투명성이라는 것은 사진이 하나의 완벽한 현실의 복제물, 즉 사진으로 재현된 모든 것은, 사실의 규명 여하를 떠나서 무조건적으로 사실의 정확한 증거물로서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연 사진은 믿을만한 매체인가. 여기 마틴 파의 사진 '영국을 생각하다'(Think of England)는 작품집 속에 있는 'Think of England'(1996) 작품을 보자. 현실의 문맥으로부터 파편적으로 절단되어서 찍혀 있는 이 사진은 우리로 하여금 당혹스럽게 만든다.

영국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징적인 코드는 그 어디에도 없다. 작가가 주관적으로 영국에 대해서 생각하겠거니 이해한다 해도, 이 작품집 전체는 다 이런 식의 사진들로 구성되어진 로 도무지 영국이 뭐 어쩌다는 것인지 알 수 가 없다.

이 사진 속에는 니트를 입은 여인의 상반신위에 붉은색, 노란색, 녹색의 털실, 그리고 파일 책자 등으로 보이는 강렬한 색채대비로 시선을 집중한다. 마치 순수사진의 문맥 속에서 보아왔던 추상적인 형태미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제목으로 비추어 보아 영국에서 1996년도에 찍은 것으로 확인 될 뿐이다. 그래도 그의 사진을 객관적인 영국에 대한 기록물로 보기에는 어딘가 의심스럽다.

이 때 중요한 문제는 예를 들어 기존의 다큐멘터리 사진의 제목과 우리의 사회적인 통념은 동어 반복을 통해 사진의 의미를 확인·강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즉, 사진에 붙여진 제목은 하나의 의미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렇지만,
마틴 파의 사진은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고 사진에서 읽혀지는 의미의 차원을 하나에 정박시키기보다는 수용하는 과정에서 복합적인 의미를 생산하도록 한다. 이러한 점에서 마틴 파
의 사진은 다의미성(polysemi)을 지니는 순수사진에 가깝다.

그는 영국이라는 일반적인 상식의 틀에서 보아온 이미지를 의심하게 하는 효과를 전략적으로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니까 당신이 알고 있는 영국의 모습은 그동안 무수히 많은 다큐멘터리사진이 자행한 일종의 폭력적인 사실의 힘에 편견을 가지게 된 것으로 말이다.

이 점에 있어 개관적 보도 기록 매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듯한 마틴 파의 사진은 분명 다큐멘터리 사진의 ‘메타’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메타(meta-)’가 가지는 의미는 기존의 어떤 것에 대한 비판이면서 동시에 종래의 것을 뒤엎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음 뜻한다. 메타 다큐멘터리란, 기존의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한 비판적 작업이면서 동시에 변형된 어떤 것을 제안해 보이겠다는 의미이다.

엄밀히 말해 다큐멘터리 사진과 언론매체 즉, 각종 잡지나, 신문에 발표되는 보도사진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물론 다큐멘터리 사진도 언론매체에 의해서 보도 될 수 있지만, 이 경우 다큐멘터리 사진이 가지고 있던 본래의 소성은 변질된다.

언론매체의 사진은 대중성을 지향하고, 분명한 의사전달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그 사회가 요구하는 일반 상식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다큐멘터리 사진은 보편적인 객관성을 지향하면서, 역사적이고, 사회적이며, 문화적인 요소에 부응하여 진실을 생산하는 행위라 말할 수 있다.

  Sedlescombe. from Think of England(2000)

다큐멘터리사진의 특성상 역사적 형태를 지칭하는 말이라면, 언론매체에 보도되는 사진은 기능적인 영역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언론매체에 실리는 사진들은 보도의 의도가 명확하고 특히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확실한 사진들이다.

예를 들어 언론 매체의 편집장은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들 중에서 가장 의미가 확실하고 기존의 언론 코드와 사회적으로 용인된,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가장 잘 맞는 사진을 골라내고, 상식적인 해석이 적합한 사진 즉, 가장 독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진이 실리게 된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결말이 뻔한 사진,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없는 가장 통속적인 사진을 가리킨다. 즉, 사진이라는 이미지의 모호함을 말로써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사진은 말로는 잘 표현하기 힘든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매력이 아닐까,

영국의 문화 이론가 스튜어트 홀(Stuart Hall)의 표현을 빌리면 지배이데올로기에 적합한 해석을 붙이는 것이 바로 언론매체 사진의 속성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다큐멘터리사진은 이 언론매체의 속성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사진이다.

왜냐하면 다큐멘터리사진은 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단순히 단편적인 시각에서 자극적이거나, 충격적인 모습으로 기록하거나, 보도하기 보다는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그 대상이 가지는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기 때문이다.
가령 인물사진을 예로 들면, 작가는 단순히 인물의 외모만을 찍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이 하고자 하는 일이나, 그를 둘러싼 환경, 또는 그러한 주변상황들을 만들게 된 원인에 대해서 ‘보다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그 인물의 삶을 하루 동안의 모습을 통해 보여줄 것인지, 한달 혹은 일면을 보여줄 것인지, 프레임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형식은 어떻게 전개 할 것이지 등을 고민하게 된다.

Greece(1991)

마틴 파는 ‘작은 세계(Small World 1995)’라는 작품을 발표하기 위해서 무려 7년 동안 작업 했다. 때문에 다큐멘터리는 장기적인 작업이 될 수밖에 없다. 언론매체는 이러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제한 적이다. 즉, 신문이나, 잡지의 경우 기사와 함께 실리는 지면의 제약이 있으며, 특히 빠른 보도를 생명으로 하는 신문의 경우 시간적인 제약은 대단하다. 이는 시의성이 중요한 잡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더군다나, 이들 언론매체는 소비를 목표로 이윤을 남겨야 한다.

때문에 많은 독자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독자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사진은 선택 되어지지만, 골치 아픈 사진, 의미가 모호한 사진은 선택되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제약들이 언론매체에 실리는 사진의 의미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다큐멘터리 사진은 언론 매체가 잘 다루지 않는 보다 다양한 의미가 해석 가능한 사진들, 예를 들면,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거나, 혹은 기존의 틀로 이해하기 어려운 숨겨진 진실을 들추어내는 탈코드의 영역에 있는 사진들이다. 이러한 사진들은 당연히 독자로 하여금 장기적인 시간과 안목을 가지고 읽어나가야 하는 머리 아픈 사진이 되기 마련이다.

 

Epsom England

마틴 파는 1952년 영국 엡솜(Epsom)에서 태어났다. 1973년 맨체스터 공대를 졸업했으며, 1980년 아일랜드로 이사, 이때부터 본격적인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