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색을 찾아서
2016. 3. 18. 22:27ㆍ▶최근게재(미정리) 사진
[새 봄의 빛을 찾아서]
서울 도심에는 일교차가 심함인지~ 지금도 두툼한 외투가 보이곤 한다.
봄이란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여야 완연한 봄인데,
오늘(3/17) 서울의 도심에서 꽃을 보니 완연한 새봄을 느끼는 것 같다!
새 봄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이기에 그 뜻이 깊으리라!
새 봄의 색을 찾으러 삼성동에 있는 도심속의 산사같은 봉은사를 들르니~
홍매화가 약간은 뿌연 날씨속에서도 그 자태를 들어내니, 눈길을 모으게 한다!
그러나 새싹은 나무들 줄기 사이사이에서 지금 막 움트고 그리고 움트는 준비를 하는 듯 하였다!
자연은 그 나름대로의 순서가 있음을 다시 본다!
해마다 같은 시기에 피는 홍매화가 계절의 변화와 세월의 흐름을 암시한다!
봉은사의 사유상처럼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것 같다!
아무튼 겨울의 터널을 완전히 지나왔음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봄은 옆에 왔다!
느끼는 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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