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을 오르며~ (2016.6~)

[근황/감회글] 생각속에 머물고~ 사라지고~

최근 서울기온이 33도C 쯤인가 무척 무덥다!

본인은 6/10일부터 수락산(637M)을 오르기 시작한지 7/15일까지 현재 15회째다! 한달간 2~3일 간격으로 올랐다.

2005~6년도에의 건강회복을 위한 산행경험을 살리고 있다.

그리고 예전 직장생활을 할 때의 산행,

즉~ 지리산천왕봉(2회), 설악산대청봉,밀양천황산,가지산,신불산등 1000M이상의 대부분의 산을 당시 동료들과 함께 횡단한 경험을 회상하며

용기를 내어 산행을 하고 있다.

(32년전 대청봉 산행을 떠올리며~)

요즘, 산 능선위도 바람이 별로 없고 습도 탓인지 힘들다.

그러나 산위에서 어떤 성취감도 느끼고~ 혼자 산행을 하니 여러생각도 생기고 사라지고 얻는 것도 있었다!

튀어나온 배는 줄지 않았으나---

(수락산 복돼지)

나의 배낭에는 최근들어 (필요성을 체험한) 무릎관절에 도움되는 등산스틱2개,썬글라스, 갈아입을 옷,Flash

그리고 카메라지참은 필수다!

사진은 고교시절부터 집에 방하나를 암실로 만들어 현상,인화,확대를 직접하고 있는 개인취미다!

사진은 풍경,인물,야생화,조류사진등 쟝르가 많으나 나는 사람이나 동물이 아우려있는 다큐사진을 주로 찍는다.

따라서 본인이 전시를 하거나 소수이지만 수상작품에는 대부분 사람이 보인다!

다큐사진은 먼 곳을 가지 않아도 도시주위에 대상이 많다!

사진은 사진작가가 자기의도를 감상자에게 전달시키려는 작품과 또 하나는 감상자가 나름대로의 해석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별도의 설명은 특별한 경우외는 거추장스러워진다!

따라서 본인은 사람이 들어가서 이미지전달에 도움이 되려고 하고 있다.

사람의 욕망은

1.장수(건강)

1.명예

1.자산

1.수면(휴식)

1.이성(남녀)을 생각하는 것이라면~

더욱이 본인에게 산행이 누구나 갖기 원하는 건강의 욕망행동이였다면~ 무더운 조건이였지만,

좀더 즐겁게 미소지으며 행할 걸~

물론 등산중 벤치등에서 담소하다 사람들의 사진도 찍어주고 상대방으로 부터 질문이 있는 경우에 한해~ 

 간단한 기본촬영법이나 감성사진 기본촬영법(입체감,거리감,속도감)등을 설명한다! 사진지도 자격증을 갖고 있다지만 ~

아직도 본인마음에 드는 사진은 별로이지만!

그러나 사진을 찍어 그 자리에서 같이 보며 미소 지을때가 즐거움이라 생각하여 본다!

지금 계속 오르고 있는 수락산은 옛날 명성황후가 잠시 머물던 역사도 보이고~

한쪽으로는 북한산과 도봉산이 그리고 다른 쪽으로는 불암산의 자태가 보이는

산 능선길은 일상생활의 많은 생각들을 조용히 하여 준다!

(명성황후가 임오군란때 잠시 머물렀던 수락산 산사)

경사길을 오르며 숨이 차서 잠시 서서 멈추면~ 슬며시 불어오는 바람이 그리도 시원하고

푸르른 잎새 사이로 햇볕이 비치는 광경은 흐뭇한 느낌이 들며 이 순간이 행복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몸으로 쌓는 이 경험에 보람을 느낍니다!

이 글을 읽는 이들보다 건강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이 이 산행기를 쓰는 목적은

모두가 더욱 더 힘차고 규칙적인 건강생활에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

언제나 각자의 생각에 맞는 즐거움을 갖기 바랍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소서!

2016.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