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게슈탈트,숄더샷,엣지샷)

2015. 10. 27. 09:00좋은 사진 (요약)·진동선

[좋은 사진을 위한 프레임]

 

사진의 힘은 프레임에서 나온다.-조형미학

 

물리적 프레임- 구성,구도,디자인,조형을 위한 카메라의 뷰파인더, 모니터, 이미지의 틀,액자의 틀이다.

심리적 프레임- 마음의 창틀.-> 두 주체의 프레임(사진가의 시선과 감상자의 시선)

 

 

 

프레임-> 시선과 시점이다.

사진은 사진가의 프레임이다-> 그 사진가의 삶과 인식이 프레임으로 연결.

 

 

 

 

1). 프레임의 우연성과 필연성

 

프레임은 사진가의 성격을 반영.

프레임은 전략이다.

 

좋은 프레임은 일단 단순한 형태로 나타난다.

 

프레임- 게슈탈트 프레임

           숄더 샷 프레임

           엣지샷 프레임

 

2) 게슈탈트 프레임

 

 

 

게슈탈트이론의 시초-> 눈은 단순한 구조일수록 영상자극을 강하게 받아 들이고

                                 뇌는 이러한 감각을 일관된 이미지로 정리한다는 사실을 인식.

 

관찰은 대상과 사진가들를 연결하는 고리이다.

이때 연결 고리를 최적화 해주는 방법론의 하나가 시지각 형태 이론에 근거한 게슈탈트 프레임이다.

-사진에 적용되는 이론은 유사성, 근접성, 연속성, 폐쇄성의 네 가지 법칙이다.

 

가) 유사성의 법칙- 연속된 가로등, 주차된 자동차들.

나) 근접성의 법칙- 뇌는 서로 가까이 모여 있거나 뭉쳐있는 것들을 시지각적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거나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경향.

             - 군대 열병, 운동장의 줄서기 등.

다) 연속성의 법칙- 뇌는 가능한 한 선의 부드러운 연속을 추구한다.- 각기 다른 형태, 색깔의 우산을 줄지어서 쓰고 가면 통합적으로 본다.

라) 폐쇄성의 법칙-뇌는 좌표를 잃으면 새로운 좌표를 찾아 나선다.- 캄캄한 방에 빛을 비추는 창문, 캄캄한 터널 끝의 출구.

 

게슈탈트 법칙의 사진적용 예:

- 길게 늘어선 가로등,

- 서로 연결된 보트,

- 비오는 날 우산행렬,

-어두운 방 안에서 마당을 찍을때'

- 차창밖으로 사진을 찍을때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최적의 프레인 구축방법의 하나.

 

3) 숄더샷 프레임

 

Sholder shot 프레임:

 의도하지 않은 사진의 효과를 오히려 의도적으로 역 이용하는 사진의 방법론.

- 어깨에 의지한, 어깨에 기댄심리적 촬영 기술.- 주로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즐겨 사용.

 

 

 

 

숄더샷 프레임은 게슈탈트 프레임과 정반대.

-게슈탈트 법칙: 시지각적으로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사물을 인식.

숄더샷 프레임: 시지각적으로 가장 부편하게 만들어서 집중하게 하는 방법.

 

숄더 샷 프레임의 최적화를 위해서 필요한 요건:

첫째: 중심과 주변에 대한 인식- 찍고자 하는 피사체(주연)는 프레임 중심축~

                                            주변(숄더)는 적절히 가장자리에 위치.

둘째: 포커스에 대한 인식- 주연 대상에 초점을 정확히 맞춘다.- 피사계 심도는 얕을 수록 좋다.

셋째: 중심과 주변의 밝기- 주연은 밝게, 조연은 어둡게.

넷째: 시선의 흐름과 방향성- 조연 숄더를 통해 주연대상을 향하는 시선의 방향성.

숄더샷의 의미는 일반적인 프레임의 파괴.->의도적으로 초점과 노출을 맞추지 않고, 흔들리게 찍고, 안정된 구도를 깨는 것이다.

 

4) 엣지샷 프레임

 

-시지각의 긴장을  이끄는 프레임의 하나.

-의도적으로 긴장을 유발하는 프레임.

-익숙치 않은 프레임을 통해서 자극을 가하고 시각적으로 집중시키는 것.

 

 

 

엣지샷의 요건

첫째: 피사체의 위치: 중심에 있지 않고,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거나, 중심을 향해 막 프레임으로 밀고 드어 오는 모습.

        중심에서 배제 시키고 강화시킴으로서 얻는 프레임 위크.

둘째: 포즈에 주목- 가장자리에 걸친 피사체의 포즈.

셋째: 흔들림에 주목- 구석과 가장자리의 특징은 흔들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