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7. 08:30ㆍ좋은 사진 (요약)·진동선
[좋은 사진을 위한 정신적 LCDF]
1. 좋은 사진을 위한 시선(Looking)
-가장 찍고 싶은 사진이 가장 찍기 어렵다.
이유는 "시선의 깊이" 때문이다.
- 사진의 시각은 "알아봄"을 위한 바라봄이다.
가. 창과 거울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생각대로 찍지 못한 것이다.
- 창은 바라봄의 시선이고 거울은 알아봄의 시선이다.
좋은 사진은 통찰력있는 바라봄이다.
2. 좋은 사진을 위한 선택(Choice)
- 사진은 무수한 선택(렌즈, 조리개와 셔터수치등등)
-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선택이다.
- 선택 그 자체보다는 선택함으로써 결과가 달라지는 데 그 의미가 있다.
3. 좋은 사진을 위한 연출(Directing)
사진의 형식은 "구도" 와 "구축"으로 구분.
- 구도와 구축의 차이는 프레임안에서 이루어 지느냐,
프레임밖에서 이루어 지느냐의 차이.
- 즉각적으로 찍는 사진을 "찍는 사진"
- 각본에 따라 연출한 사진을 "만드는 사진".
연출사진 이든 비연출사진이든 효용성에 있다.
4. 좋은 사진을 위한 인식틀(Frame)
사진의 프레임
렌즈를 들여다 보는 파인더라는 프레임.- 눈으로 보는 물리적 인 프레임
마음을 주고 담는 인식의 프레임- 정신적인 프레임.
- 사진은 마음이다.
누군가의 마음이 사진이고, 누군가의 생각이 사진이고, 누군가의 깨달음이 사진으로 나타난다.
- 사진은 보이는 것을 찍은 것이 아니라 보았던 것을 찍는 것이다.=> 이것이 사진가의 인식이다.
- 눈이 이끄는 마음의 프레임이다.
필립 파커스(사진강의 노트)
- 사진의 세 가지 인식(사유의 틀)
첫째: 사실이 보여지는 진실보다 감정이 보여주는 진실이 중요하다.
둘째; 사진은 절대적 크기를 드러내지 않으며 상대적인 크기만을 보여 줄 뿐이며 미루어 짐작 될 뿐이다.
셋째: 자기안의 무언가가 그 순간 가동되어야 한다.
- 세상의 어떤것도 자체의 크기따윈 없으며 오직 다른 것과 비교해서 어림된다.
그래서 분명 내 이성만으로는 결코 깨달을 수 없고 오로지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무언가가 그 순간 가동되어야 하는 것을 깨닫는다.
사진은 결국 포즈로 말해진다.
- 돌이킬수 없는 시간의 포즈를 바라보는 것도 인식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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